삼성 디지털프라자, SUHD TV 판매 견인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의 55인치 이상 TV, 셰프컬렉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SUHD TV의 국내 판매량 가운데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된 비중이 50%에 달한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SUHD TV의 국내 판매량 가운데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된 비중이 50%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구형TV SUPER 보상판촉에 힘입어 전 주 대비 두 배 이상 SUHD TV 판매가 증대됐다.

S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 실적도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이외에도 55형 이상 대형 TV가 전체 TV 판매의 과반을 차지했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의 판매 비중도 타 유통점 대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화질 비교 체험공간을 운영한 점이 고객들이 SUHD TV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류병주 삼성전자판매 마케팅 팀장은 “이번 판매 실적은 디지털프라자가 프리미엄 가전 유통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디지털프라자가 제품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