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아파트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5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에서 부산 사하구 구평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총 90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1만1219명이 몰려 평균 1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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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의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는 평균 분양가 7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를 성공적으로 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84C형에서는 2가구에 675명이 신청해 33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력 주택형이었던 84㎡A 역시 280가구에 6258명이 몰려 22.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그중 당해 지역 주민이 5955명인 것으로 나타나 부산 사하구 주민의 관심이 높음을 입증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의 여전한 열기를 보여준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는 봉화산을 베개 삼고 바다를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 당 평균 7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부산의 다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