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 4표 차로 우승이 갈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16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서는 정선아&민우혁이 김재환, 박창근, 소향을 제치고 434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진다. /사진=KBS 2TV 제공


이번 주 방송되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는 단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바다, 임태경, 김호중, 이무진, 라포엠 등 총 5팀이 정선아&민우혁에 맞서 대격돌을 펼친다. 출연진들은 물론, 무대를 보고 즐기며 평가하는 명곡 판정단들 역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고심이 컸다는 후문이다.

MC 신동엽은 “4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고 한다”며 혀를 내두른다. 

토크 대기실의 열기도 후끈하다. MC 김준현과 이찬원은 “와, 이거 쫄깃쫄깃하다”, “빅매치의 연속이다”, ‘지옥의 라인업”이라며 놀라워한다. 
 
2부 무대에서 바다, 임태경, 김호중, 이무진, 라포엠 등 5팀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사한다. 바다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선곡, 직속 후배 걸그룹 에스파의 노래와 자신의 그룹 S.E.S.의 히트곡을 조합해 매력을 뽐낸다. 

임태경은 ‘그대 내 친구여’로 마음 속 깊은 진한 위로를 전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겠단 각오다. 소속사에서 자신에게 배정된 상반기 예산을 남기지 않고 전부 쏟아 부으며 이번 승부에 사활을 걸었다는 김호중은 자신만의 색깔로 ‘테스형!’을 다시 부른다.

이무진은 MZ버전으로 해석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포크 감성을 뽐낸다. 라포엠은 ‘아베마리아(Ave Maria)’로 크로스 오버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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