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세계적인 의사가 된 계기를 밝힌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한다. 

   
▲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한다. /사진=JTBC 제공


이날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김영삼은 “1년의 반을 강의하느라 해외에 있다. 그래서 비행기만 한 해에 한 달 정도 탄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과의사가 된 계기에 대해 “사랑니 발치와 임플란트에 대한 내 기술이 특이하고 독창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김영삼은 “한국인은 손기술이 좋다”면서 “미국에서도 잘하는 치과의사를 보면 대부분 한국인이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 치아 만드는 것도 한국 치과기공사다”고 밝힌다. 

이 밖에도 김영삼은 사랑니 발치 원리를 적용한 뜻밖의 개인기를 공개한다. 그는 “사랑니 발치는 와인병에서 코르크를 빼는 원리가 아닌 맥주병에서 뚜껑을 따는 원리”라며 ‘맥주병 따기’ 묘기를 펼쳐 형님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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