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와 수원 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C-2블록) 등에 분양아파트 당첨자가 17일 발표된다.

용인역북 지웰푸르지오과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C-2)는 최종 청약격쟁률이 각각 1.29 대 1과 1.45 대 1을 기록한 곳이다.

   
▲ 7월17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신영과 대우건설의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총 1259가구를 공급하는 대단지로서 전용 59~84㎡의 모든 모든 주택형에서 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으로, 승용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기흥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와 비교해 1억원가량 저렴하다.

모아종합건설의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C-2블록)’은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0.5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세대에서 미달됐으나 2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되는 저력을 보였다.

역세권은 아니지만 서해안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서수원 이마트·수원역AK프라자 등 상업시설이 입점해 생활 인프라가 활성화돼 있다. 

‘광명 골드클래스 프레스티지’는 세종건설이 경기도 광명 소하지구 C-4블록에 공급하는 타운하우스다.

총 84가구 중 4층 세대는 모두 옥탑층이 설계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모두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당첨자는 주택별 1차 계약금을 내고 내주 사흘 동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