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에서 11기 영철이 솔로녀들의 규탄(?)을 받는 충격 상황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이 '인기 올킬남'에서 '위기남'으로 추락할 위기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를 놀라게 만든다. 

11기 영철은 '나는 솔로' 출연자 중 '역대 외모 1위 솔로남'답게 이번 '솔로 민박'에서도 다섯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의 2대1 데이트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했고 "호감 있는 솔로녀는 다섯"이라고 어장관리(?)급 발언을 해 솔로녀들을 상심에 빠지게 했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이날 완전체로 한 방에 모인 5인의 솔로녀들은 영철에 대해 "속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늘어놓는다. 급기야 8기 영숙은 "진짜 짜장면('데이트 선택 0표 출연자'가 먹는 고독 정식) 한번 먹여줘야 하는데"라며 극대노한다. 이후 솔로녀들의 감정은 점차 싸늘하게 식어가고, 13기 현숙은 "연합 한 번 해요?"라며 영철 규탄 대회(?)를 선언한다. 8기 영숙은 "내가 계속 애기했어, 그러다 큰일 난다고.."라고 영철을 향한 살벌한 경고를 다시 한 번 날린다.

솔로녀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무섭다"며 떠는데, 과연 인기남 11기 영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솔로 민박'에서 펼쳐지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한 번 더' 로맨스 특집은 오늘(27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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