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암표 거래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성시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콘서트) 암표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마라"고 적었다. 

   
▲ 지난 26일 성시경은 올해 9월 열리는 합동공연과 관련해 암표 거래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에스케이재원(주) 제공


그는 "오늘 무통장 입금 안 된 표들이 순차적으로 새벽에 풀린다고 한다"며 "암표가 많은 앞자리 티켓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 팔아도, 사도 티켓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표상 거래할 때 우리 매니저 조심해라. 큰일 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2023 성시경 위드 프렌즈(with friends) 자, 오늘은' 티켓 예매가 열려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성시경은 매년 봄 단독 브랜드 공연을, 가을에는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가을 합동공연은 9월 2~3일 이틀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다. 성시경을 비롯해 가수 양희은, 김종서, 변진섭, 장혜진, 한동훈, 이재훈, 조장혁, 백지영, 싸이, 규현 등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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