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브랜드타운 '자이 더 익스프레스' 쾌조 출발
[미디어펜=이시경 기자]GS건설의 평택 미니신도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 청약결과, 모두 17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25명이 몰리면서 평균 3.6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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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 1단지 1순위 청약결과. '기대 이상'의 청약성적으로 평택 최대의 명품신도시 조상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차분 청약결과 1순위에서 16개형이 마감되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3.69 대 1을 기록했다.쾌조의 출발이다 |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의 호성적은 인기 주택형인 소형(전용 59㎡)에 청약자가 몰린데 힘입었다. 1·2단지의 59㎡주택형은 평균 6.00 대 1의 경쟁률로 84㎡의 1.51 대 1에 비해 크게 높았다.
모두 18개 주택형에서 16개 형에서 청약자가 공급가구수를 넘어섰고 1단지의 59㎡B와 84㎡B 등 2개 형만이 미달됐다.
2단지는 824가구 모집에 3168명이 신청, 평균 3.8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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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 2단지 청약성적표. 3.8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에 성공했다. |
1단지는 943가구 모집에 3357명이 청약, 평균 3.56 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1차분 청약성적이 비교적 선전함에 따라 2·3차 추가분 3856가구의 분양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펜트하우스인 98B형으로 59 대 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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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평택 최대 명품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 청약일정. 오는 23일에 1단지, 24일에 2단지의 결과가 각각 발표된다. 1단지 당첨자는 2단지 청약을 취소해야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
평택의 H부동산 중개사는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1차분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향후 5705가구에 달하는 브랜드타운 조성사업이 쾌조의 출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1차분 청약 호성적은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단지 조성과 KTX 내년 개통, 미군기지 이전 등의 개발호재에다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높은 선호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분의 청약성적은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용죽지구 A-3블록의 1·2순위 청약경쟁률 0.92 대 1에 비해 크게 웃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