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 증가, 모공 확장 등으로 노화 빨라져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무더운 여름철 따가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부 역시 달아오르게 되기 마련이다. 이에 쿨링감을 선사해주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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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철 따가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부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쿨링 기능을 주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오페, 스킨푸드, 레시피 |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한 자외선 등으로 피부 온도가 1℃씩 올라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10% 증가해 모공을 확장시키고 피부트러블과 노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이에 업계에서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기 십상인 여름철 피부를 촉촉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워터타입의 컨디셔닝 에센스 혹은 스킨을 냉장고나 화장품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활용하는 것이다.
시원하게 보관했던 화장품을 화장 솜에 충분히 적셔 팩처럼 활용하거나 닦아내면 피부의 열기를 내려주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더불어 피지의 과다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제형의 크림을 이용해주면 더욱 좋다.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진정 성분이 포함된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피부온도 유지와 수분공급에 도움이 된다.
냉장 보관했던 물수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냉장 보관으로 시원한 물수건을 이용해 뜨거워진 피부에 갖다 대면서 열을 식혀주는 것이다.
또한 쿨링 기능을 보유한 제품들을 사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 (매트 피니쉬)'은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기능, 스킨케어 기능을 갖고 있으며 쿨링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용 퍼프는 피부에 두드릴수록 쿨링감을 배가시키는 작용을 해 간편함과 쿨링 효과를 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쿠션 제품을 활용하면 여러 차례 덧바르는 것과 휴대가 간편하다.
스킨푸드는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에 효과적인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을 선보였다.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은 여름철 자외선 등으로 열린 모공과 피지를 차가운 쿨링감으로 잡아주어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쿠션제품이다.
보틀의 용기에서 스프레이 타입으로 내용물이 분사되는 형태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을 통해 쿨링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12시간 지속 커버메이크업의 효과가 있는 것 또한 검증받았다.
레시피는 눈꽃처럼 뿌려지는 쿨링 선스프레이 '눈꽃썬 SPF50+ PA+++'을 내놨다. 눈꽃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 아이스 버블로 변해 시원한 쿨링 효과를 준다. 이와 더불어 피지 흡착 파우더를 함유하고 있어 보송한 마무리 감을 준다.
'눈꽃썬 SPF50+ PA+++'은 알로에베라잎즙, 빙하수, 대나무수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며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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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철 따가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부 역시 달아오르게 되기 마련이다. 이에 쿨링감을 선사해주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해피바스, 애경 |
이외에도 페이스와 바디를 겸용해 쓸 수 있는 해피바스 '쿨링 선 젤 SPF 50+ PA+++'을 비롯해 멘톨 성분으로 쿨링과 스파클링 두피마사지 효과가 있는 케라시스 '레알 쎈 쿨모닝 두피 쿨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쿨링 기능이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