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3년 만 재개, 17년 째 이어온 문화 교류 지속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인근 초등학교서 봉사활동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그룹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 만에 재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1일 LS그룹에 따르면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1일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파견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간이고, 약 50명의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S그룹은 올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하기도 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도 이번 파견기간 중 LS드림센터에서 한-베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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