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2023') 측은 2일 "오는 10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면서 1차 라인업 18개 팀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부터 현재 대중음악 시장에서 눈 여겨 볼 만한 신인 아티스트까지 고루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진행한 'GMF2023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 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GMF2023: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금요일 스테이지를 추가한다. 한국 대표 록밴드 넬과 쏜애플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토요일인 10월 21일에는 가수 윤하, 이승윤, 적재, 권진아,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데이먼스 이어, 지소쿠리클럽이 참여한다. 

일요일인 10월 22일에는 김필, 소란, 페퍼톤스, 스텔라장, 실리카겔, 터치드, 오월오일, 한로로가 무대를 꾸민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무대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까지 3개로 구성해 진행한다. 

또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 프로그램을 통해 페스티벌과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나 성향으로 무대에 참여할 수 없던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2차 라인업은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GMF2023' 측은 "2차 라인업에도 GMF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다양한 아티스트 구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GMF2023' 공식 티켓은 오는 9일부터 인터파크, YES24,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