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신성이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을 한다.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5회에서는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을 하게 된 신성의 하루가 공개된다.

   
▲ 2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신성이 박소영과 소개팅을 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박소영은 주선자 정경미와 함께 한 카페에서 만난다. 앞서 정경미의 소개로 신성과 영상통화를 했던 박소영의 등장에, 멘토 문세윤은 “(신성과) 연결된 거야?”라며 화색을 띤다. 잠시 후, 박소영과 만난 신성은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신성은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오늘 만난 게 세 번째이긴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만난 건 처음”이라며 반가움의 인사를 건넨다. 박소영은 개그우먼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화답해 신성을 미소짓게 한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신랑즈’ 박태환은 “(신성은) 오히려 호감이 있으니까 개그를 안 한다”라고 콕 집고, ‘멘토’ 한고은은 “너무 좋은 조합”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박소영이 꾹꾹 눌러놨던 개그감을 깜짝 개방했을 때에도 “귀여우세요”라고 칭찬한다. 나아가 신성은 “오늘 뵈니까 느낌이 다르네요”라며 직진 멘트를 날린다. 박소영은 “이게 원래 제 모습”이라며 깨알 어필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멘토’ 이승철은 “(신)성이는 이런 여자 만나야 돼”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힘을 팍팍 실어준다. 급기야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대는 설렘 폭발 모멘트까지 연출한다. 이를 본 ‘새신랑’ 심형탁은 “난 손 한번 잡는 데 몇 개월 걸렸는데”라며 놀라워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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