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FC매장에 비콘(beacon) 설치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SK플래닛이 KFC와 손잡고 시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
|
|
▲ SK플래닛이 전국 KFC 매장에서 O2O서비스를 제공한다./SK플래닛 제공 |
SK플래닛의 ‘시럽(syrup)’이 전국 190개 KFC 매장에서 모바일 멤버십, 쿠폰, BLE비콘 서비스와 업계 최초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까지 포함한 종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럽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KFC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KFC의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및 시즌 별 다양한 고객대상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KFC 매장에 BLE비콘을 설치, 오는 27일부터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혜택들을 푸쉬(push)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달 초부터 제공중인 새로운 KFC 모바일 멤버십은 ‘시럽’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KFC멤버십 기능에 SK플래닛의 OK캐쉬백을 기반으로 전국의 KFC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를 통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KFC에서 픽업(pick-up)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SR는 햄버거, 피자 등 과거 패스트푸드 업종의 수정된 표현이다.
김문웅 SK플래닛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국내 1500만 이상이 쓰고 있는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시럽과의 제휴를 통해 KFC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을 모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