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등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 '당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점검에 나섰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고를 받으면서,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전화를 갖고 "각각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축사를 밝히고 있다. 2023.8.3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