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7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206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현재 '더트롯쇼' MC를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 사진=초록뱀이앤엠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이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환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희재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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