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태영, 형준, 성민)가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 지난 6일 스타쉽은 크래비티가 9월 11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쉽 제공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앨범명인 '선 시커' 그리고 확정된 컴백 일자 '2023.09.11'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미로 같이 우거진 나무 숲을 렌즈를 통해 관찰하는 듯한 시선을 담아내 다가올 크래비티의 컴백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크래비티는 이번 신보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데뷔해 올해로 데뷔 4년 차인 크래비티는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의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시작으로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E)',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청량함'과 더불어 크래비티 특유의 '파워 긍정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4세대 아이돌 가운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인기를 증명하듯 전작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는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및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직전까지 최고 초동 기록을 세웠던 정규 1집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에 비해 1.6배 이상 증가한 초동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첫 월드 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통해 미주 6개 도시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렇듯 나날이 성장한 모습으로 매 앨범마다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온 크래비티가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1일 컴백을 확정한 크래비티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와 관련된 콘텐츠를 오픈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