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뷔가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레이오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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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빅히트 뮤직은 BTS 뷔가 오는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
'레이오버'에는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포 어스(For Us)’에 보너스 트랙을 더해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슬로우 댄싱’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앨범의 1번 트랙 ‘레이니 데이즈’는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일상 속 다양한 백색 소음이 뷔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곡이다. 2번 트랙 ‘블루’는 올드 스쿨 알앤비(Old School R&B) 음악에 대한 오마주에 현대적 사운드를 반영해 특별함을 더한다.
3번 트랙 ‘러브 미 어게인’은 알앤비 장르로 뷔 특유의 낮은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에 이어 배치된 5번 트랙 ‘포 어스’는 독특한 가사와 뷔의 목소리가 깊은 감수성을 자아내는 팝(POP) 알앤비다. 이는 음반을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역할의 곡이다. 마지막 트랙은 ‘슬로우 댄싱’의 피아노 버전이다.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빅히트 뮤직 측은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연결된 흐름으로 감상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뷔는 이번 솔로 앨범을 민희진 어도어(ADOR)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과 더불어 뷔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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