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신곡 '트위스트고고'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1회는 '트롯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지윤 동생 홍주현, 홍자 동생 박지혜, 양지은 사촌동생 양효리, 정다경 어머니 정은숙, 쌍둥이 트롯 자매 윙크, 비즈니스 형제 진웅X최대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이찬원이 신곡 '트위스트고고'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지난 방송에서 노래부터 입담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던 이찬원의 신곡 '트위스트고고'의 무대도 공개된다. 

신명나는 트위스트 춤과 함께 언제 들어도 청량감 가득한 이찬원의 목소리가 '화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화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양지은은 "골프 유망주"라면서 프로골퍼인 사촌동생 양효리를 소개한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양지은과 함께 부른 양효리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양효리는 양지은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양)지은 언니는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를 너무 많이 받아서 택시를 타고 집에 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모두가 "MSG를 너무 쳤네"라며 믿지 않는 분위기에 양지은은 "진짜다. 정말로 택시를 타고 집에 갔었다"고 억울해해 웃음을 준다.

이어 양지은은 정다경과 '데스매치' 대결을 펼친다. 정다경의 어머니 정은숙은 자신의 '최애' 양지은과 딸의 대결에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양지은은 문연주의 '도련님'을, 정다경은 전미경의 '장녹수'를 열창한다. 정은숙은 무대 후 양지은을 향한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낸다.

홍자는 친동생 박지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다. 언니를 위해 휴가까지 쓰고 '화밤'에 출연하게 됐다는 박지혜는 언니 못지않은 흥을 뽐낸다. 이에 더해 홍자에 버금가는 가창력까지 갖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한다. 

홍자는 "동생 덕분에 엄청 웃는다"면서 골룸, 좀비 등을 똑같이 흉내내는 '개인기 부자'인 박지혜를 언급한다. 박지혜는 기다렸다는 듯이 골룸 성대모사와 좀비 행동모사를 보여줘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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