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토스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주식 종목 하나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오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 토스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주식 종목 하나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오표기되는 오류가 21일 발생했다. /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은 21일 오후 5시부터 약 50분간 뉴욕증시 상장 종목인 존슨앤존슨이 상장폐지된 상태로 잘못 표시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토스증권이 외부로부터 해당 종목 관련 정보를 수신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시적 장애였던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토스증권은 자사 홈페이지에 이날 오류에 대한 안내 공지문을 띄웠고, 피해를 본 고객이 있을 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단, 오류 발생시간 내 해당 종목의 가격 변동이 거의 없어서 현재까지 접수된 투자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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