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7억 회를 넘어섰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12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8시 18분께 유튜브 조회수 17억 건을 넘겼다. 

   
▲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7억 회를 넘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통산 2번째 1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키치한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이다.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미국의 인기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해 곡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2019년 4월 27일 자)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10억 회 재생 횟수(2023년 2월 기준)를 넘긴 최초의 한국어 곡으로 자리하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17억뷰를 넘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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