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외야 그라운드에 물이 흥건할 정도로 많이 고였으며 저녁까지 비예보가 있어 경기 취소가 일찍 결정났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사진=LG 트윈스 SNS


올 시즌 LG와 롯데는 나란히 13경기씩 우천 취소됐다

21일 현재 LG는 64승 2무 38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kt 위즈에는 7게임 차로 앞서 있다. 롯데는 50승 54패로 7위에 자리했으며 5위 두산과 6위 KIA에 1.5게임 차로 뒤져 있다.

한편, 롯데와 LG는 23일 경기에 22일 선발 예고됐던 월커슨-이정용을 그대로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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