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진영의 세계 랭킹이 3주 연속 하락해 4위가 됐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주 3위에서 4위로 1계단 하락했다. 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한 계단 올라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LPGA 공식 SNS


고진영은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 내 랭킹 평점이 6점대(6.98)로 내려갔다. 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평점 8.20)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개인 통산 163주간 1위에 올라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고진영은 지난달 말 1위에서 2위로 밀려난 후 3주 연속 순위가 한 계단씩 내려가 4위가 됐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은 없다.

고진영과 부티에가 3-4위 자리바꿈을 한 외에는 랭킹 톱10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릴리아 부와 넬리 코다(미국)가 1, 2위를 지켰고 김효주도 그대로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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