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도권 분양열기를 보여주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의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등의 청약이 진행 중이다.

23일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등의 1순위 청약이 오늘 마감된다.

   
▲ 7월23일 1순위 청약접수 단지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앞서 분양된 인근 아파트에 평균 5000만원대 웃돈이 붙을 만큼 인기가 높은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전용 73㎡부터 101㎡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지며 총 가구수는 487가구로, 주력 주택형은 128가구의 전용 84㎡A다.

2018년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인근에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는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내년 들어설 계획이다.

전용 93㎡ 분양가는 3.3㎡ 당 평균 139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분양된 아파트에 비해 다소 높다는 반응과 향후 유명 브랜드의 추가 분양이 없기 때문에 양호하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또 신안이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B2블록에 분양하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전용 69·84㎡ 두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576가구의 아파트다.

단지 남동쪽으로 작은 하천이 흐르며 동쪽에는 축구장 12개 크기인 9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초보 운전자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확장 주차장이 눈길을 끈다.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848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시흥목감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첨자 명단은 30일에 공개되며 입주시기는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