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는 류진 회장의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티타임은 20여 분간 이루어졌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면담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통이시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많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류 회장도 "전경련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경제단체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 회장은 지난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과의 면담은 최 회장의 해외 출장 일정 관계로 이날 이뤄졌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삼성을 비롯한 SK, 현대차그룹, LG 등 4대 그룹도 새 단체 한국경제인협회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면담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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