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가 미국 애틀랜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에스파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폭스 시어터(Fox Theatre)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애틀랜타(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ATLANTA’)를 개최했다. 

   
▲ 지난 25일(현지시간) 에스파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라이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SM 제공


에스파는 로스앤젤레스(LA), 댈러스, 마이애미에 이어 애틀랜타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북미 투어의 순항을 알렸다. 

이날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 ‘블랙맘바(Black Mamba)’ 등 히트곡부터 신곡 '베터 띵스(Better Things)'와 영어 가창곡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모두 기립한 채 함께 춤을 추고 함성과 떼창을 보내며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다. 공연 이후 현장은 멤버들의 퇴근길을 기다렸다 배웅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스파는 “여러분과 신나고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말 기대했었다. 애틀랜타에서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이곳 저곳을 둘러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면서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북미에 이어,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이들은 오는 27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의 MGM 내셔널 하버(MGM National Harbor)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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