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역대급 갈등을 겪는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26년 차 노룩 부부‘ 오연수, 손지창이 운전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갈등을 겪는다. /사진=SBS 제공


오연수, 손지창은 휴일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극과 극의 성향 차이를 보인다. 집에서 쉬자는 ’집순이‘ 오연수와 달리 ’밖돌이‘ 손지창은 오연수에게 계속해서 외출을 제안한다. 계속되는 설득에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손지창은 결국 오연수에게 “난 그렇게 살아오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선포하며 다툼 중 가출까지 감행한다. 

그런가하면 오연수는 ’원조 하이틴 스타‘ 손지창의 과거사가 가득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스튜디오의 눈길을 끈다. 손지창은 갑작스러운 흑역사 공개에 당황하며 “그런 거 보지 마”라며 만류했지만 오연수는 남편의 과거 발굴을 멈추지 않아 폭소를 유발한다.

오연수는 두 아들의 사진을 발견하자 특별한 교육 철학을 공개한다.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두고 미국행을 선택했던 ’맹모삼천지교‘의 대명사 오연수는 과거 아들 교육을 위해 쓰레기까지 동원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엘리트 두 아들을 키운 워킹맘 오연수의 신박한 ’쓰레기 교육법‘에 스튜디오 MC 모두 혀를 내두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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