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에 배우 강훈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강훈과 함께하는 ‘런닝 탐정 사무소’ 수사 현장이 공개된다.

   
▲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강훈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은 의문의 아웃 사건 범인을 밝히는 ‘한여름 밤의 명탐정’ 레이스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런닝 팀장 사무소’에 입장하자마자 상황극에 제대로 몰입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유재석은 타 프로그램에서 탐정으로 활약했던 시절을 재연하며 탐정의 정석을 보여준다. 김종국은 귀여운 모자를 장착해 20대 터보 시절을 소환하며 ‘큐트 꾹형사’로 거듭난다.

‘막내즈’ 전소민과 양세찬은 빨간 보타이와 흰 셔츠로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처럼 등장한다. 이들은 ‘가난과 고난 남매’로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입 탐정 강훈도 있다. 강훈은 지난 ‘런닝맨’ 출연 당시 훈훈한 비주얼과 달리 몸을 지탱하지 못하는 반전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도 그는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허당 탐정’ 면모를 보여준다.

강훈은 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김종국과 룸메이트였던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김)종국이 형이 쳐다보면…”이라고 말문을 열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폭로해 김종국의 ‘애착 동생’을 제대로 인증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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