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한스타 워크는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원하는 이용자가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6,330만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진행한다. 일정과 투어 개최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달 2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노래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기부로도 그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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