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클럽에 방문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방문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유아인이 클럽을 방문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더팩트


해당 글 작성자는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면서 유아인의 이름이 적힌 예약 좌석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아인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최근 재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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