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4'에서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나이가 공개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7회에서 돌싱남녀들은 나이 공개에 나선다. 

   
▲ 3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 제롬이 자신의 나이를 밝힌다. /사진=MBN 제공


이날 모두에게 '막내'라는 확신을 불렀던 제롬은 예상보다 많은 나이로 놀라움을 준다. 

그는 “가수, 래퍼, VJ, MC, 연기 등 연예계에서 엔터테이너로 10년 동안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면서 “전 와이프도 유명한 안무가”라고 밝힌다. 

MC 이지혜와 은지원은 “제롬과 쌍방 호감이 있는 베니타는 그동안 제롬이 무조건 연하라고 생각했는데 어떡하냐”며 “지금 아무 얘기도 안 들릴 것 같다”고 걱정한다. 

대충격에 휩싸인 베니타는 “대박 반전이다”라는 말만 반복하다, 급기야 “당장 방에 가서 좀 누워있어야 할 것 같다”며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자신의 화려한 과거를 고백한 제롬은 베니타의 눈치를 살피며 이후의 행동 하나 하나에 촉을 세운다. 제롬의 정보 공개가 두 사람의 ‘썸 기류’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그동안 서로를 각자의 이름으로 부르며 스스럼없이 지내왔던 돌싱남녀 10인이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나이가 공개된 후, ‘K-술자리 예절’을 장착하며 의외의 듬직함과 숨겨놨던 애교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나이 공개’ 이후 상황과 인터넷을 검색해 보기 시작한 베니타의 혼란스러워진 속내에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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