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명곡제작소'에서 최성수가 김호중과 오페라를 함께 부른다.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에는 주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 트로트와 발라드계를 주름잡은 진성, 최성수가 인생 스토리 및 노래 선물을 갖고 찾아온다.

   
▲ 3일 방송되는 TV조선 '명곡제작소'에 서인영, 진성, 최성수가 출연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서인영은 김호중, 안성훈과 반갑게 인사하며 예상 외의 친분을 자랑한다. 더불어 서인영은 결혼 후 더 예뻐진 근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너무 행복하다"면서 남편 바라기가 된 사연을 전한다.

또한 서인영은 첫 주문부터 "그 노래를 내 걸로 만들고 싶다"며 리메이크를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하면 진성과 최성수는 '가요계 살아있는 두 전설'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진성은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의뢰해 '찐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그는 30년의 힘든 무명시절 후 운명처럼 아내를 만난 러브스토리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성공담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1980년대 히트곡 메이커 최성수는 김호중에게 오페라를 가르쳐 달라는 특별 주문을 한다. 최성수는 김호중과 즉석으로 테너들의 애창곡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을 듀엣으로 완창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