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 일이 더 어울리는 스타로 구혜선, 기안84, 김병만이 선정됐다.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연예인 적성에 안 맞아 다른 일 더 어울리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구혜선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0,345표 중 1,426(14%)표로 1위에 오른 구혜선은 뛰어난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으나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현재 배우 외에 작가, 화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은 최근 제25회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직접 디자인한 카탈로그를 공개했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2위는 1,049(11%)표로 기안84가 차지했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는 방송에 출연한 이후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현대미술 작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기안84는 지난해 개최한 개인전에서 모든 작품을 2,000만원에서 2,500만원선에서 완판시키며 재능을 드러냈다.

3위는 738(8%)표로 김병만이 선정됐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다재다능한 재주로 유명한 달인 김병만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도전의 아이콘이라 불리고 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등 3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김병만은 최근 31번의 도전 끝에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 외에 정유미, 이서진, 원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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