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전 미래한국당 대표)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제1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

   
▲ 평택시민회 제1회 평택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민회 제공


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은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한미연합사가 주둔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도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의 심장"이라고 발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국가적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기에 평택에 대한 역사를 고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평택포럼을 통해 평택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제1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고 출범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 강연자로는 평택학연구소 최치선 상임위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각각 1, 2부에서 각 평택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민회 제공


또한, 역대 회장인 김귀열, 박재윤, 김중구 회장과 직전 회장인 신광순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거행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경기도민회 유용태 회장과 평택 출신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평택 기관단체장과 시민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평택시민회는 오는 10월 국가보훈부 독립운동가 재평가 심사에서 평택출신 민세 안재홍선생과 원심창의사에 대한 서훈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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