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찾는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 대박 드라마 주역으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세정이 출연한다. 

   
▲ 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세정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찰떡으로 어울리는 빨간 추리닝과 곱슬머리로 화제를 모았지만, 드라마를 찍으며 추리닝 때문에 오히려 살이 더 쪘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쫙 붙는 액션 슈트가 아니라 배가 늘어나는 추리닝을 입고 싸우다 보니 많이 먹어도 티가 안 난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예쁘게 찍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 휘날리고, 먼지랑 피를 묻히다 보니 살이 쪄도 찐 줄 모른다“며 액션 연기의 숨겨진 장점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MC들은 김세정에게 절친 차은우와 드라마 ‘사내맞선’ 상대 배우 안효섭 덕분에 남자 보는 눈이 높아졌을 것 같다고 묻는다. 그러자 김세정은 ”데뷔 이후 눈이 높아지고 남자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고 답한다. 이어 그는 남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에 대해 "유머 코드“라고 밝힌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과 탄탄한 몸매로 유명한 김세정은 본인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예전에는 운동도 했는데 요즘에는 절식한다“, ”제가 근육이 너무 쉽게 잘 붙어서 운동을 안 하게 됐다“고 전한다.

옥탑방 공식 '근수저' 김숙은 자신의 팔 근육을 자랑한다. 이를 직접 만져본 김세정은 ”진짜 멋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세정은 학창 시절 ‘육상부’ 출신이었다는 놀라운 이력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