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도훈 채원빈이 단막극 '고백공격'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고백공격' 측은 7일 "김도훈과 채원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 7일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고백공격' 측은 김도훈과 채원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고백공격'은 만년 차석인 차석진이 만년 수석 강경주를 흔들기 위해 고백 공격을 하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다. 수석 강경주의 멘탈을 박살 내려고 거짓 고백을 한 차석진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김도훈은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목표가 생겼다'부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까지 출연하며 존재감을 빛내왔다. 그는 미라클 모닝, 영어 뉴스, 독서, 헬스 등으로 계획적인 삶을 사는 차석진 역을 맡았다. 매번 과톱을 놓치는 만년 차석 석진은 술자리에서 얼떨결에 저지른 서약으로 라이벌 경주와 엮이게 된다. 철두철미함을 지향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차석진 캐릭터를 소화할 김도훈의 활약에 이목이 주목된다.

채원빈은 쉴 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과톱을 놓친 적 없는 만년 수석 강경주 역을 맡았다. 그는 석진에게 고백 공격을 당하는 경주 캐릭터로 극을 이끈다. 채원빈은 드라마 '순정복서' '어서와 조이' '날아라 개천용', 영화 '마녀2'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김도훈 채원빈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스페셜 2023'은 다음 달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올해 드라마 스페셜&TV 시네마 총 10편 중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단막 4편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 '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방송일보다 2주 앞서 웨이브 단독 선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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