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로또'에서 역대급 방송사고가 터진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90년대 레트로 슈퍼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김원준, 그룹 태사자, 영턱스클럽, 스페이스A가 황금기사단 황금라인업으로 출격해 톱(TOP)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 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 역대급 방송사고가 터진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톱7 최수호와 맞대결에 나선다. 평균점수 1위의 박서진과 승률 1위 최수호의 대결이다. 에이스와 에이스의 대결이라는 전례 없는 빅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박서진의 무대 도중 역대급 방송 사고가 터져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아찔한 실수를 저지른 박서진은 결국 두 눈을 질끈 감는다. 현장에서는 "망했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7연패 슬럼프에 빠진 진해성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진해성은 이날 오랜 악연을 이어온 앙숙 재하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진해성은 "재하는 내 찬스 카드"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진해성과 재하의 전적은 5대 0으로 진해성의 압승인 상황. 과연 진해성은 악연 재하를 꺾고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8연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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