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는 앱 설정할 수 있는 'Q버튼', 넓은 키패드 등 편의성 강화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어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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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오는 29일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 폴더폰은 물리버튼이 적용된 폴더폰에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젠틀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와 주소록·문자·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 탑재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가격은 20만원대 초반.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엽FD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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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젠틀(Gentle)' 주요 사양/자료=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