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인해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한다. 

12일 티빙은 고아성이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배우 고아라가 빈 자리를 채운다고 밝혔다. 

   
▲ 12일 티빙 측은 고아성(왼쪽)이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고아라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내년 공개 예정. /사진=각 소속사 제공


고아성은 최근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입원해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고아성의 배턴을 이어 받은 고아라는 극 중 '화리공주' 역을 맡는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장률은 도성 최고의 거상이자 공주의 첫 번째 부마 후보에 오른 최환 역을 맡아 함께 호흡한다.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의 이광영 PD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의 서은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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