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차청화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캐스팅을 확정, 또 한 번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차청화는 극 중 김선복 역을 맡는다. 김선복은 명정촌에서 여관을 운영하며 무기 거래를 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하는 인물로 같은 노비 출신이었던 친동생 같은 이윤(김남길 분)과 도적단을 돕는 캐릭터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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