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기술로 소음, 에너지 소비 줄여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국내업계 최초로 인버터 기술 적용한 광파오븐을 선보였다.

   
▲ LG전자가 전기료와 소음을 낮춘 프리미엄 '디오스(DIOS) 인버터 광파오븐'을 이번 주 출시한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전기료와 소음을 낮춘 프리미엄 '디오스(DIOS) 인버터 광파오븐'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오븐자동요리 모드로 조리하는 시간을 기존 제품대비 최대 35% 단축시키고 기존 제품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여 전기요금도 절감해준다.

오븐자동요리 모드 사용 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약 7% 줄여 39.9데시벨로 국내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LG 디오스 광파오븐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제품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기능,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앱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 후 오븐의 NFC 태그에 대면 탈취·스팀 청소 등의 청소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 전면에 특수 코팅막을 입혀 고급스러운 다이아 블랙 색상을 구현, 내구성을 높였다. 제품 내부도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7만9000원.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급 광파오븐을 지속 출시해 빌트인은 물론 개별 제품에서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