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했다. 

   
▲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46억원, 5159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기관 홀로 1조21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운수창고가 3%대 올랐고 철강금속은 2%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제조, 화학, 서비스, 통신, 건설,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유통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13%), LG에너지솔루션(2.73%), SK하이닉스(3.12%),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삼성전자우(0.52%), POSCO홀딩스(4.54%), 현대차(0.47%), 삼성SDI(4.66%), LG화학(2.41%), NAVER(1.58%)등이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61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54개를 기록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75포인트(1.90%) 오른 899.4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453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2억원, 93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만이 하락했다. 반도체는 4%대 상승했고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인터넷은 3%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IT부품, 오락·문화는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만이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기업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039개, 하락종목은 470개로 집계됐다. 9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30원 내린 1325.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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