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6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광주 KIA-두산전, 부산 롯데-키움전, 창원 NC-삼성전, 대전 한화-kt전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SSG 경기만 정상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 비에 젖은 창원NC파크. 16일 프로야구 4경기가 우춴 취소됐다. /사진=NC 다이노스


광주 KIA-두산전과 대전 한화-kt전은 18일(월)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날 경기 우천 취소로 인해 KIA와 두산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휴식일 없이 8연전 강행군을 갖게 됐다.

부산 롯데-키움 경기는 예비일로 잡혀 있던 19일(화) 오후 6시 30분으로 재편성됐다. 

창원 NC-삼성전의 경우 17일에 두 팀간 동일 대전이 아니고, 예비일도 없어 추후 다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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