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소형 주택형인 전용 53㎡만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28일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동탄2 호반베르디움 5차’ 등의 1순위 청약접수가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 7월29일 1순위 청약 접수 단지

호반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 조성하는 ‘동탄2 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1층·지상 15~25층 총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소형 전용 53㎡만 공급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동탄 순환대로와 2018년 개통 예정인 제2 외곽순환도로 동탄 나들목 등 인근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단지 내 유치원(예정)·주변의 학교 용지(초·중·고교)로 인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기준층의 분양가는 2억3670만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14만원에 책정됐다.

‘동탄2 호반베르디움 5차’의 당첨자 명단은 8월5일 공개된다.

또 신동아건설의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세종 대평동 행정중심복합단지 3-1생활권에 처음 일반에 공급되는 단지다.

전용 84~120㎡ 총 363가구가 분양되며 그 중 주력 주택형은 128가구를 공급하는 84A형이다. 전용 112~120㎡로 구성된 9세대 최상층에는 복층형 평면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과 세종시청·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세종 행정타운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교 예정 부지가 마련돼 있어 학부모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전용 84㎡ 기준층의 분양가는 2억8400만원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29만원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8월6일 당첨자를 확정·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