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1포인트(0.60%) 내린 2559.2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1포인트(0.60%) 내린 2559.2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6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385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보험, 기계가 1%대 올랐다. 종이목재, 건설, 음식료, 전기가스가 소폭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이 2%대 내렸다. 화학,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SK하이닉스(0.17%), 삼성전자우(0.53%)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바이오로직스(-0.41%), POSCO홀딩스(-1.66%), 현대차(-0.52%), LG화학(3.66%), 삼성SDI(-1.59%), NAVER(-0.90%)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03개, 하락종목은 580개를 기록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0억2988만주, 거래액은 8조5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0P(0.83%) 내린 883.89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5억원, 598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섬유·의류, 인터넷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9.52%), JYP Ent.(0.74%)만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10원(0.31%) 오른 1328.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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