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영화 '천박사'에 특별출연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측은 20일 지수를 비롯해 배우 박명훈, 이정은, 조이현, 박정민이 특별출연 한다고 20일 밝혔다. 

   
▲ 20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측은 지수, 박명훈, 이정은, 조이현, 박정민이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사진=CJ ENM 제공


지수는 선녀로 분해 박정민과 특별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첫 영화 출연이다. 박정민은 선녀 무당으로 변해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다. 

박명훈과 이정은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의 가짜 퇴마극이 펼쳐지는 평창동의 박사장 부부로 특별 출연해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지하실 부부로 열연을 펼쳤던 두 사람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조이현은 천박사를 의심하는 박사장 부부의 딸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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