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강원연구원이 MS투데이의 가짜뉴스를 언론중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강원연구원은 "지난 14일 MS투데이의 가짜 뉴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MS투데이는 이를 무시하고 다음 날 인터넷 및 지면신문을 통해 가짜 뉴스를 더욱 확산시켜 강원연구원의 이미지와 명예를 현저히 훼손시켰다"며 21일 이 같이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연구원 전경 /사진=강원연구원 홈페이지


이어 "우리 연구원은 정부의 '가짜뉴스 근절 정책'에 부응해, 허위사실을 바로잡아 도민과 언론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양 기관의 원만한 분쟁해결을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피해구제를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강원연구원은 "최근 반박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이, 강원연구원은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사안에 대한 음해성 보도에 대해서 법적 책임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연구원은 지난 15일 'MS투데이'의 '강원의 싱크탱크는 어쩌다 세금 먹는 하마가 됐나"라는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사안에 대한 음해성 보도에 대해서 법적 책임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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