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번 추석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풍년을 이룬다. '씰벤져스: 용감한 바다특공대'부터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 최강의 대결' 그리고 달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려내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문바운드'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먼저 '씰벤져스: 용감한 바다특공대'는 바다 세계를 지배하는 빌런 상어로부터 바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뭉친 최고의 물개 특수요원 씰벤져스의 무모하고도 용감한 도전을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카'와 흥겨운 코믹 어드벤처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리오'의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극장을 찾을 패밀리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 사진='씰벤져스'·'극장판 엉덩이 탐정'·'문바운드'


이어 베일에 싸인 세기의 악당 시리어티가 노리는 보물 오파츠를 지키기 위해 국제 경찰 원터폴과 수사에 나선 엉덩이 탐정의 추리 액션 어드벤처를 그린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 ~최강의 대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기발하고 다양한 최첨단 도구들을 이용해 흥미진진한 액션 볼거리를 선사하며 엉덩이 탐정의 추리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바운드'가 환상적인 모험과 함께 영화 속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들로 극장가를 수놓는다. '문바운드'는 딱정벌레의 이야기를 듣고 신비로운 땅, 달로 향하는 동생 앤을 찾아 나선 피터의 환상적인 달나라 모험기를 그린 작품. 독일 인기 아동 도서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2022 독일 영화제 베스트 영화 음악상 후보, 17회 취히리 영화제 베스트 어린이 영화 후보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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