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솔사계'에서 '위험한 삼각 러브라인'에 다시 한 번 불이 붙는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흔들린 삼각관계'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4주간의 '현실 연애'를 뜨겁게 경험한 남녀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을 위해 '솔로 민박'으로 귀환한다. 2기 종수는 양손에 캐리어를 든 채 3기 정숙, 13기 옥순과 '솔로 민박'으로 돌아오고, 9기 현숙, 1기 정식 역시 밝은 미소로 등장한다. 반면 11기 영철은 어딘가 복잡미묘한 얼굴로 '솔로 민박'의 문턱을 밟는다.

뒤이어 9기 영식, 13기 현숙은 선글라스에 '블랙'으로 통일한 의상을 맞춰 입고 '솔로 민박'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이미 '현실 커플'이 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뭐야? 커플룩이야?"라고 달콤한 야유를 날린다. 두 사람과 맞닥뜨린 11기 영철은 "아직 나 용납 못하는데…"라고 '급 브레이크'를 건다.


   
▲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잠시 후,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은 '최종 커플 매칭'을 위한 '2:1 데이트'에 돌입하고, 영철은 의자에서 넘어지려는 현숙을 잡아주면서 "위험합니다"라고 '스윗 멘트'를 날린다. 게다가 "예쁘지?"라고 반지를 자랑하는 현숙에게 "네가 더 예쁘다"며 '심쿵 멘트'로 '쐐기 박기'에 나선다.

급기야 영철은 "아직도 고민 중이시고?"라고 현숙의 속마음을 떠보고, 현숙은 "모르지, 사람 마음 갈대 같은데"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는다. 영철, 현숙의 아찔한 '밀당'을 지켜보던 영식은 조용히 술잔을 들고 '원샷'을 들이켜, 세 사람의 위험천만한 '로맨스 줄다리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솔로 민박'으로 돌아온 13기 현숙, 9기 영식, 11기 영철의 삼각 로맨스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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