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의 한 공원묘지에서 예초 작업이 한창이다.
그동안 무성히 자란 잡풀은 정리하고 성묘객을 맞이할 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와 관련 한 작업자는 성묘 준비도 중요하지만 개인 작업(벌초) 시 다음 사항을 당부한다. “벌과 진드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물림 방지를 위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팔 상하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 작업자는 “벌과 진드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의한 물림 방지를 위해 긴팔 상하의 와 장갑과 장화 그리고 안경 등 보호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또한 예초기 사용 시 머리와 손목과 목으로 날아오는 돌 파편과 잡풀 공격에 대한 대비로 장갑과 장화 그리고 안경 등 보호구 착용과 목수건의 유용성을 조언한다.

더불어 작업 전 해충 기피제 사용과 옷에 진드기가 붙거나 물릴 수 있으므로 풀밭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함부로 않지 말 것과 귀가 후 샤워와 작업복은 분리 세탁할 것을 당부한다.

   
▲ 작업 전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함부로 않지 말 것을 권한다. 또한 귀가 후 반드시 샤워하고 작업복은 분리 세탁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반드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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