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LA 한인축제 무대에 오른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안녕바다는 오는 10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어 10월 14일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여한다. 

   
▲ 안녕바다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각각 세계한상대회, LA 한인축제 무대에 오른다. /사진=안녕바다 측 제공


올해 21회쨰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11~14일 총 4일간 열린다.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모임이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LA 한인축제는 10월 12~15일 개최된다. 올해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5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 
 
안녕바다는 LA 한인축제에서 LA를 기반으로 왕성히 활동 중인 디자이너 겸 리사이클드 카르마(Recycled Karma)의 CEO인 진 박(Jene Park) 패션쇼 무대와 협업을 진행한다.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바다가 미국에서 진행할 공연들은 ‘2023 뮤콘 초이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안녕바다는 지난 해 미국에서 촬영한 뮤직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씨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음악을 맡아 후반작업 중이다. 최국희 감독의 성장 멜로 영화 ‘별빛이 내린다’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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